아버지와의 통화(회원 선교사업)
어제{9. 24.(일)}는 울산 지방부 대회가 있었다. 아버지는 울산 지방부 소속인 포항 지부에 계시기 때문에 그곳에 참석했는데 참석 중 흥미로운 일을 겪으셨다 하여 기록에 남긴다.
"대회에 참석해서 앉아있는데 빈자리가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노인이 내 옆자리에 앉았다. 처음엔 좀 이상한 사람 같아보였다. 주변 사람들과 아는 척도 하지 않는 것이, 교회 회원인 것조차 믿기가 힘들었다. 그분은 나에게 인사를 건네며 말하기를, 본인은 최근 선교사들을 만나고 있고, 다음 주 토요일 침례를 받는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아주 오랫동안 장로교회를 다녔고 그 교회에서 장로 직분에 있다고 하였다. 교회로 온 동기가 궁금해졌다.
그는 오래 전부터 진리를 찾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오랜 기간 동안 성경을 연구하고, 진리의 말씀을 구하고자 노력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버스를 타고 가다가 문득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하였다. 본인도 놀랐는데, 그 이유는 30년 이상 울산에서 거주하였기에 모르는 길이 없음에도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알지도 못하는 곳에 하차를 하였는데, 그곳에는 선교사가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선교사를 만나게 되어 그분들과 토론을 하고, 몰몬경을 읽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분은 굉장히 성경에 박식한 분이셨다. 성경을 통째로 암기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다양한 구절들을 인용하셨다. 그중 기억나는 것은 조셉스미스에 관한 것이었다. 그분은 민수기 11:26-29를 인용하셨다.
26. 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한지라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
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분은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하셨다면서 조셉스미스가 선지자로 부름받은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하셨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장로교회에 충실한 아내와도 사이가 굉장히 멀어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분은 이 교회는 참된 교회이고 아주 잘 조직되었다고 말씀하셨다."
최근 와드에서 회원선교사업을 강조하면서 어떻게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용기있게 소개하는가에 대해 집중해왔는데 중요한 걸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우리]를 "영접하는 자들을"(교성 42:8) 찾음으로써 교회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156p)
'여러분이 어느 곳에서 봉사하도록 지명을 받든지, 주님이“이 곳에 오는 것을 용납하였나니, 이는 이와 같이 그 일이 여러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내게 필요하였음”을 기억한다. 효과적으로 일하고“이 백성에게 [여러분의] 목소리를 높이고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넣어줄 생각을 말[하도록 한다]”그렇게 하면 여러분은“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는 약속을 받게 될 것이고“[여러분이] 말할 바가 바로 그 … 순간에 [여러분에게] 주어질 것”(교성 100:4~6)이다. 영으로 찾는 일은 영으로 가르치는 것만큼 중요하다. 가르칠 때와 마찬가지로, 사람을 찾으려는 여러분의 노력은 영에 의해 인도될 때 가장 효과적이다. 여러분을 받아들일 사람들을 찾기 위해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되리라는 신앙을 갖는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156p)
우리가 해야할 것은 '영의 인도를 구하는 것'과,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되리라는 '신앙'이다.
이 두 가지를 회원들이 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회에 참석해서 앉아있는데 빈자리가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노인이 내 옆자리에 앉았다. 처음엔 좀 이상한 사람 같아보였다. 주변 사람들과 아는 척도 하지 않는 것이, 교회 회원인 것조차 믿기가 힘들었다. 그분은 나에게 인사를 건네며 말하기를, 본인은 최근 선교사들을 만나고 있고, 다음 주 토요일 침례를 받는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아주 오랫동안 장로교회를 다녔고 그 교회에서 장로 직분에 있다고 하였다. 교회로 온 동기가 궁금해졌다.
그는 오래 전부터 진리를 찾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오랜 기간 동안 성경을 연구하고, 진리의 말씀을 구하고자 노력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버스를 타고 가다가 문득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하였다. 본인도 놀랐는데, 그 이유는 30년 이상 울산에서 거주하였기에 모르는 길이 없음에도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알지도 못하는 곳에 하차를 하였는데, 그곳에는 선교사가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선교사를 만나게 되어 그분들과 토론을 하고, 몰몬경을 읽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분은 굉장히 성경에 박식한 분이셨다. 성경을 통째로 암기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다양한 구절들을 인용하셨다. 그중 기억나는 것은 조셉스미스에 관한 것이었다. 그분은 민수기 11:26-29를 인용하셨다.
26. 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한지라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
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분은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하셨다면서 조셉스미스가 선지자로 부름받은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하셨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장로교회에 충실한 아내와도 사이가 굉장히 멀어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분은 이 교회는 참된 교회이고 아주 잘 조직되었다고 말씀하셨다."
최근 와드에서 회원선교사업을 강조하면서 어떻게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용기있게 소개하는가에 대해 집중해왔는데 중요한 걸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우리]를 "영접하는 자들을"(교성 42:8) 찾음으로써 교회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156p)
'여러분이 어느 곳에서 봉사하도록 지명을 받든지, 주님이“이 곳에 오는 것을 용납하였나니, 이는 이와 같이 그 일이 여러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내게 필요하였음”을 기억한다. 효과적으로 일하고“이 백성에게 [여러분의] 목소리를 높이고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넣어줄 생각을 말[하도록 한다]”그렇게 하면 여러분은“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는 약속을 받게 될 것이고“[여러분이] 말할 바가 바로 그 … 순간에 [여러분에게] 주어질 것”(교성 100:4~6)이다. 영으로 찾는 일은 영으로 가르치는 것만큼 중요하다. 가르칠 때와 마찬가지로, 사람을 찾으려는 여러분의 노력은 영에 의해 인도될 때 가장 효과적이다. 여러분을 받아들일 사람들을 찾기 위해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되리라는 신앙을 갖는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156p)
우리가 해야할 것은 '영의 인도를 구하는 것'과,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되리라는 '신앙'이다.
이 두 가지를 회원들이 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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